메타버스 관련 기업 투자 소식

국내 기업들의 메타버스 투자 현황

 

최근 메타버스에 투자를 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국내에는 어떤 사례들이 있으며, 메타버스와의 미래를 어떤 식으로 꿈꾸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메타버스에서 만큼은 스타트업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네이버 - 아크 버스(ARCVERSE)

 

 자율주행, AI, 클라우드 등의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구축한 메타버스 생태계를 말합니다. 현재 많이 활성화돼있는 메타버스 생태계와의 큰 차이점은 바로 '실시간 동기화'입니다. 가상공간에 따로 들어가서 새로운 활동을 하는 게 아니라, 현실세계에서 하는 활동이 바로 가상세계에 반영이 되도록 하는 게 핵심이라고 합니다.

 

네이버는 국내 1순위 포털사이트 기업이며, 다양한 인프라에 강점이 있습니다. 이를 활용해서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다양한 생태계가 나오게 될 것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실물로 보이는 건 없으며, 다소 추상적인 계획이긴 합니다. 네이버가 큰 만드는 생태계가 우리의 생활 깊숙이 파고들 수 있을지는 구체적인 모습이 보여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컴투스 x교보문고 x위지윅 스튜디오 - 컴투 버스(Com2Verse)

 

 컴투 버스는 컴투스, 교보문고, 위지윅 스튜디오의 특장점들을 살려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러월드' 형태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교보문고에서는 도서, 만화, 문구와 같은 서비스를, 컴투스와 위지윅 스튜디오에서는 게임과 영상 제작 기술 능력을 가지고 복합적인 기술력을 컴투 버스에서 보여줄 것이라고 합니다. 최근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통하는 모습을 봤는데, 문화생활과 그의 걸맞은 기술력이 더해진다면 좋은 결과를 가져다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드림어스 컴퍼티 플로(FLO) x SK텔레콤 이프랜드(ifriend)

 '이프랜드'는 현재 서비스하고 있는 메타버스로, 아바타로 가상세계에서 활동하는 제페토와 유사합니다. 플로와 이프랜드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공간을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는데, 플로에서는 오디오 플랫폼을 확장하여 크리에이터들의 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두 기업 간의 협업으로 11월 26일 밤 10시에 '플로리다 프로젝트'의 MC장지수(꽈뚜룹), 조나단과 팬들이 함께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크리에이터들은 더욱더 다양한 창작물과 콘텐츠를 생산해내고, 팬들은 이를 소비할 수 있는 생태계가 음악적인 요소에 맞춰 발전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기업들의 투자로 보는 메타버스의 전망

 메타버스가 아직 남녀노소 모두 즐기는 서비스, 환경으로 구축되기까지는 지금보다 더 발전해야 함은 맞습니다. 하지만 하루에도 메타버스 관련된 기사가 수십, 수백 개가 쏟아져 나오고 있고 큰 기업들에서도 한 발이라도 빨리 메타버스에 투자하려고 하는 것도 현실입니다.

 

사실 대기업에서 투자를 공격적으로 한다는 것은 해당 산업을 선점하기 위해서도 있지만, 하나의 산업을 대중화시키는데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자본을 통한 마케팅과 기술력을 확보한다면 추상적이던 메타버스라는 공간이 점점 눈에 보이지 않을까요? 메타버스를 찾아보시는 다양한 분들의 대부분의 목적이 투자라는 점을 생각해 봤을 때, 현재 메타버스 산업에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이 어떤 기업들이 있고, 어떠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인지 상세하게 찾아보고 그 서비스가 미래에 대중적으로 누구나 다가갈 수 있는 소비의 형태인지도 고려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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