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플로 제리캔 등유통 10L 구매후기 내돈내산

씨플로 제리캔 등유통 구매후기

언박싱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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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화탄소 경보기에 이어서 난로와 떨어질 수 없는 등유통입니다.
제가 구매한 등유통은 씨플로(SEAFLO)에서 만든 제리캔 이라는
제품입니다.
포장을 이중 삼중으로 꼼꼼히 해서 보내주셨네요
겉에는 마대자루에 안에는 비닐로 이중포장되어있습니다. 제가 구매한 곳에서는 목장갑을 서비스로 같이 넣어주셨네요. 저는 따로 장갑이 있지만 혹시나 바로 사용하실 분들을 위해 세심한 배려가 참 좋네요.
(장갑의 경우 꼭 함께오는 구성품이 아니오니 유의해주세요)

목장갑과 제리캔10L

씨플로 제리캔의 정면에는(여기가 정면이 맞나요?)
이미지와 함께 사용법이 간단하게 나와있습니다.
주유구라고 볼수 있는 저부분은 씨플로 제리캔의 핵심 부품인 스파우트라고 합니다. 스파우트는 쉽게말해서 주유구를 밀어 넣었을때는 기름이 나오고, 반대로 뺄때는 기름이 새지않도록 해주는 장치라고 보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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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플로 제리캔 사용법(출처:씨플로 제리캔 구매처)

사용법은 간단했습니다.
1. 주유구를 연다
2.순서에 맞게 재조립
3. 주유
4.사용후 역순으로 재조립 후 보관

주유구 여는법 : 12시 방향 튀어나온 손잡이 부분을 눌러주고 반시계방향으로 돌려줄것.
주유구는 위에 사진에서 손잡이처럼 보이는게 있는데 그부분을 엄지손가락으로 꾹 누른 상태에서서
돌려주면 열립니다.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어서 너무 세게는 안해야 할듯 합니다.

분리하면 위 사진처럼 크게 호스가 길게 나와있는 부분과 뚜껑으로 분리가 됩니다.
크게 두덩이로 분리가 되고, 뚜껑은 가운데 부분을 쏙 눌르게 되면 또 분리가 되게됩니다.

그렇게 뚜껑부분과 호스 부분을 이런식으로 연결해주시면 되는데요.
이렇게 가조립을 해놓은 상태에서 다시 몸통에 연결시켜주면 끝이 납니다.
말로 설명하려니 힘드네요..

마지막으로 위에 사진처럼 마주보게 하고 시계방향으로 돌려주면 됩니다.
이때 드르륵 하고 소리가 날때까지(톱니가 서로 꽉 물릴때 까지)
돌려주시면 되구요, 자동차 주유구 뚜껑 돌릴때 따라라락 소리날때까지 돌려주는 것과 유사합니다.

단, 이때 주의 사항이 긴 호스 부분도 같이 돌아가게 되니까 그부분은 주유가 원활한 방향으로
잡고 돌려서 껴주시면 좋을것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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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가격대비 성능은 만족스러우나
플라스틱 특성상 톱니 모양의 잠금장치 구조는
소모적이어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
또한 포스팅 하는 시점이 실제 사용한 이후라
실사용 후기에서 한번더 말하겠지만,
스파우트의 구조가 약간 뻑뻑해서 잘 안움직이는 때가 있는데
좀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장점
- 저렴한 가격
- 보관중, 등유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음
- 깔끔한 주유가 가능 (스파우트 기능)

단점
- 플라스틱 특성상 마모에 약함 (톱니 잠금장치)
- 스파우트 기능(기름이 새지 않게 함)이 원활하지 않음
-> 기름이 묻어서 그런지 작동부가 뻑뻑했음 (실사용시)
- 주유구 호스부분(주둥이) 보관시 기름이 묻을 수 있어서 주유시 장갑이 필수적임

이상 내돈내산 후기 였습니다.
다음엔 실사용 후기로 찾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