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임플란트의 가장 대표적인 부작용 두 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임플란트 시술을 한 이후에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오늘은 시술 후 어떤 부작용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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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술 후 부작용 : 풍치, 치아 파손
임플란트 시술 후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것이 바로 풍치입니다. 풍치는 충치와 달리 치아 주변의 골이 문제가 되는 것인데 임플란트를 하게 된 원인이기도 하니 참 아이러니합니다. 또한 정말 흔치 않은 일이지만 치아가 파손되는 일도 생깁니다.
풍치란?
풍치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충치와 다릅니다. 풍치는 충치와 달리 주변골의 문제로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으며 원상회복이 불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풍치로 인해, 회복불능 상태에서 치아를 제거하고 임플란트를 하게 됩니다.
부작용이 발생하는 이유
- 치아 사이에 끼는 음식물로 인해 발생
- 잘못된 치아 관리
- 임플란트 갯수 부족
사람의 치아는 모두 앞니를 향하게 되어있습니다. 특히 임플란트를 하게 되면 임플란트를 한 자리는 그대로 있으려고 하고 앞쪽 치아는 모두 앞니 쪽으로 향하게 되기 때문에 치아 사이에 좁아진 틈으로 인해 음식물이 많이 끼이게 됩니다. 음식물이 끼면 그대로 충치나 풍치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죠. 특히 아래와 위 치아의 맞물리는 상태가 좋지 않다면 이런 부작용은 더 빠르고 쉽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잘못된 치아관리입니다. 임플란트를 왜 하게 된 건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잘못된 치아 관리로 인해 치아를 드러내고 임플란트를 하게 된 건데, 임플란트 시술 이후에도 치아관리에 소홀하게 된다면 당연히 부작용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치아관리라고 하면 이를 닦는 습관부터 치실 등의 사용 등 여러 가지를 의미하는데 확실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배워 몸에 익혀나가야 임플란트를 오랜 기간 보존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임플란트 갯수가 부족해서 치아가 파손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람이 치아를 통하 음식물을 씹는 힘은 상당히 강한데, 원래 필요한 임플란트의 수보다 적은 수만 시술하게 된다면 파손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물론 흔하지 않은 경우지만 의사와 충분히 상담한 후 필요한 개수를 그대로 시술하는 게 좋습니다.
부작용 예방법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말하고 있는 치아관리가 가장 좋은 부작용 예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술이 잘못되서 발생되는 상황은 정말 희박한 확률로 나오기 때문에 대부분의 부작용은 본인이 관리를 잘해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돈이 조금 더 들더라도 필요한 개수만큼 임플란트를 하는 것과 올바른 치아관리를 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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